개인정보 보호 및 이용자 편의성 향상

▲ 유성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청사를 출입하기 위해 지정번호로 전화를 걸고 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청사 출입자 방문 개선을 위해 대전 최초로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은 수기명부 작성 방식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QR코드 전자출입명부의 경우 고령층의 이용 어려움을 개선한 방식이다.

방문자는 청사 출입 시 지정번호로 전화를 걸면 발신번호와 시간 등 통화 기록이 구청 전산 서버에 저장되고, 4주간 보관 후 폐기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에 도입·운영되는 안심콜 시스템은 기존 방식의 약점을 보완해 높은 편의성과 정확성이 기대된다”며, “청사 시범운영 이후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등으로 확대 운영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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