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위원장 선거 전국여성위원장 후보 등록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정경수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전국위원장선거에 전국여성위원장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정경수 변호사는 지난 21대 총선에 대전 동구 국회의원을 도전했다 당내 경선에서 실패해 출마가 좌절됐다.

정 변호사는 총선이후 전국의 지역 여성정치인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실질적으로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당의 여성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결심으로 이번 전국위원장 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정경수 후보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 후보자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위원장 선거 전국여성위원장은 앞서 9월 25일 정춘숙 의원이 후보등록을 한 상태이다.

정경수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도 소극적 할당제 논의외에 실질적인 여성의 정치대표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은 전무했다”며 여성당원에게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조직으로 전국여성위원회를 운영함으로서 대한민국 모든 여성이 사랑하는 정당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위원장선거는 10월 9일과 10일 양일동안 여성대의원과 여성권리당원 ARS투표 및 ARS여론조사를 통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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