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새벽 발생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예방 및 경각심 고취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박용갑 구청장)는 문창동, 부사동, 유천동의 쓰레기 상습투기 발생 지역 3곳에 무단투기 예방 로고라이트를 설치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렌즈에 LED 불빛을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면에 이미지를 비추는 장치로, 야간에 식별이 쉽고 메시지 전달에 매우 효과적으로 늦은 밤이나 새벽에 주로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주려고 마련된 조치다.

일몰 후부터 다음날 일출 전까지‘깨끗한 중구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잠깐! 양심을 버리시려구요?’등 4가지 홍보 문안을 운영하고, 무단투기 감소효과가 입증되면 더욱 확대해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로고라이트 설치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주민의식 개선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