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의회는 24일 제4차 본회의에서 구본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4)이 대표발의한 ‘원자력안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하고 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대전시의회는 △구본환 의원(교육위원회), △ 민태권 의원ㆍ홍종원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손희역 의원(복지환경위원회), △오광영 의원(산업건설위원회)등 5명을 원자력안전 특위위원으로 구성하고 향후 원자력안전 현안에 대하여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본환 의원은 결의안 제안설명에서 “지난 8월 원자력시설에서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졌지만, 지역구 의원 자격으로는 현장방문 등 감시활동의 한계가 있었다”면서 특위 구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초 발생한 ‘방사성물질 외부 유출사건’과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되며, 중ㆍ저준위 방사성폐기물도 계획대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되어야 한다”며 특별위원회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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