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17일부터 18일까지 열려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윤여숭)는 천안시 관내 자유학년제 대상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ON-LINE 2020 천안진로직업체험 페스티벌이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며 성황리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직업체험페스티벌은 천안 관내 초·중학생 약4,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9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1교시-마을 속 진로탐색, 2교시-실시간 직업인 소통, 3교시-실시간 웹 참여 형 축제로 진행됐다.

유튜브를 기본 플랫폼으로 활용한 이번 진로직업체험페스티벌은 일 방향 송출 형태의 비대면 활동의 단점을 보완하여 참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웹 참여 형 온라인 퀴즈쇼를 개발하였고, 직업인이 실제 현장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청소년들과 만남으로써 현장의 모습들을 고스란히 참가자에게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의 만족도 조사를 살펴보면, 1교시-마을 속 진로탐색은 요리사(30%), 웹툰작가(27%), 프로그래머(16%), 의사(14%), 운동감독(13%) 순으로 직업군 흥미도가 높았으며, 2교시-실시간 직업인 소통에는 경찰관(20%), 반려행동전문가(16%), 수의사(13%), 웨딩플래너(12%), 사진작가(12%) 순으로 높았다.

청소년들은 평소 궁금했던 직업인의 현장을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관심 있는 전문분야의 직업인을 만나고 궁금한 것들을 직접 물어보고 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했다.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윤여숭 센터장은 이번 온라인 진로직업체험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온라인 속 진로를 탐색하고, 공연과 퀴즈쇼 등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진로 컨텐츠를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을과 함께하는 ON-LINE 2020 천안진로직업체험페스티벌은 유튜브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을 검색하여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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