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소비 증가 예상…기준 초과 때 판매 중단 등 조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보건 환경 연구원이 추석을 앞두고 소비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제수용·선물용 농·수산물의 잔류 농약, 중금속 등의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사 강화는 추석 전까지 시민이 자주 찾는 오정·노은 농수산물 도매 시장과 전통 시장에서 유통하는 과일류, 채소류, 버섯류와 어류 등 농·수산물 80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사 결과 잔류 허용 기준을 초과한 품목은 즉시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판매 중단과 압류·폐기하기로 했다.

또 결과를 관계 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