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등 7곳 다중이용시설 중점점검

▲ 점검반이 소방 및 도시가스 시설을 점검 중이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 동구는 지난 16일까지 다가오는 추석 명절 동안 많은 주민의 이용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등 7곳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전기·가스·소방·건축 등 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및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총 4곳에 대한 보완사항이 지적됐으며, 유도등이 고장난 1곳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가스 누수 우려가 있는 3곳에 대해서는 추석 전까지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선제적 점검을 실시했다”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많은 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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