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시청서 협약…대전시에 공동 기금 조색 3년 동안 기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충청권 공공 기관 협의회가 17일 대전시청 중 회의실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고용 안정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시와 국가 철도 공단, 한국 가스 기술 공사, 한국 서부 발전, 한국 수자원 공사, 한국 조폐 공사, 한국 철도 공사 등 대전·충청권 공기업 6개 회사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대전·충청 공공 기관 협의회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용 안정과 유지를 위해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공기업은 올해 공공 기금 1억 5000만원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시에 기부했다. 또 협약 기간 동안 공동 기금을 조성해 시에 3년 동안 기부할 계획이다.

시는 협약 참여 공공 기관이 기부한 기금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용 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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