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화평의원-국민의힘 박철용의원 의정활동 보폭 넓히면서 이목 집중

▲ 대전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강화평의원과 국민의힘 박철용의원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의회 청년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30대 청년 의원들이 의정활동의 폭을 넓히면서 동구의회를 이끌고 있어 동구지역 정치권이 젊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동구의회 청년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강화평 의원(36세)과 국민의힘 박철용 의원(39세)을 꼽는다.

이들 청년의원들은 이번 동구의회 252회 임시회에 ‘대전광역시 동구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안’과 ‘대전광역시 동구 환경교육 지원 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 했다.

강화평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동구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안’과 관련 “고등학교 졸업자가 대전 동구에서 괜찮은 일자리에 참여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학력차별에 대한 구조적 개선을 하고 싶다”교 조례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역내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지역에서 성장 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한다”며 “조례를 제정하지만, 학력에 대한 차별이 없는 세상이 와서 이 조례를 폐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철용 의원은 ‘대전광역시 동구 환경교육 지원 조례안’에 대해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켜,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벗어나는 토대를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류의 미래는 기후환경에 있다고 생각하고 더욱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조례안이 기후위기를 알리는 변화의 시작이 되고,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생활하는 기반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화평 박철용 의원은 30대 청년 정치인이다. 청년과 일자리문제와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미래세대의 고민거리를 의정활동을 통해 해결해 보자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들은 지난 여름 대전지역 집중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자 동구지역 피해현장 곳곳을 살피며 피해복구에 앞장서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이사를 한 강화평 의원은 낡은 집을 직접 수리하고 이사하는 삶에 대한 젊은 청년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고, 박철용 의원은 자녀를 4명이나 둔 다둥이(3남1녀)아빠로 동구지역에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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