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유·초등학교 어린이놀이시설 22곳에 대해 ‘어린이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하반기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점검은 한국체육시설안전기술 사회적협동조합의 민간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며, 놀이기구 연결상태 및 파손여부, 바닥재 충격 흡수 적정성 등을 측정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와 안전점검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수리·교체 필요시 일정을 확정해 개선토록 하는 등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민관합동점검에 민간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점검의 신뢰성와 전문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전문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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