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컨설팅과 비대면 컨설팅 자율 선택

[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 유치원이 누리과정 컨설팅장학을 대면과 비대면 가운데 선택해서 운영하게 됐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하고 내실있는 장학 운영을 위해 운영 방식을 현장 방문 대면 컨설팅과 비대면 컨설팅 중 유치원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청은 지난 6월 부터 교육지원청 주관 장학, 수업 컨설팅장학, 운영 컨설팅장학 분야로로 이루어진 유치원 누리과정 컨설팅장학을 운영하고 있었다.

교육지원청 주관 장학은 유치원에서 자율적으로 요청하는 교수학습 및 교무 학사 등의 분야에 대해 담당 장학사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수업 컨설팅장학은 교사의 자발적 요청에 의해 단위활동 수업을 관찰한 후 수업 협의회를 실시한다.

운영 컨설팅장학은 놀이중심 교육과정, 교육정책, 유․초 연계교육, 유치원 경영, 안전교육 등 요청 분야별로 컨설팅이 진행된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치원 누리과정 컨설팅장학 운영 방식을 비대면 방식으로도 운영함으로써 하반기에도 유치원 실정에 따른 각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교원 전문성 및 유치원 교육력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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