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직업계고 학점제 학생용 리플릿을 제작해 중3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교육청은 선택·경험·성장 중심의 고교학점제 이해 확산을 위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리플릿을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는 올해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특성화고로 확대하며 2025년부터 전체 고등학교로 본격 시행될 계획이다.

교육청은 당장 고등학교에 진학할 예비 고등학생인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학점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을 감안해 리플릿을 배부한다는 설명이다.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2020학년도 직업계고 학점제 학생용 리플릿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며, 특히 직업계고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직업계고 학점제 시행으로 변화되는 직업계고의 특성을 파악하고 본인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교육청에서는 다양한 학점제 자료를 개발하여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및 학부모도 학점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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