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의뢰 방식 비대면 가능 개선…신용 카드 수수료 270만원 절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건설 관리 본부가 지난 해 4월 품질 시험·검사 의뢰 방식을 대면 위주에서 비대면 의뢰도 가능하도록 개선하면서 편리함에 예산 절감을 더했다.

시 건설 관리 본부에 따르면 현재 품질 시험 검사 의뢰는 대면 접수도 가능하지만, 비대면으로 시험 의뢰를 할 수 있다. 시험 수수료는 계좌 이체와 카드 결재도 받는다.

편리한 비대면 품질 시험 의뢰가 가능해지면서 대면 접수는 크게 줄었다.

지난 해 4월 19일부터 올 8월 말까지 접수 받은 품질 시험 의뢰 690건 가운데 대면 접수는 92% 줄어든 58건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시험 수수료도 직접 방문해 현금과 카드로 납부하던 기존 방식 대신 편리한 계좌 이체로 납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신용 카드 시험 수수료 납부가 줄어들면서 건설 관리 본부는 같은 기간 신용 카드 수수료 270만원 가량을 절감하기도 했다.

품질 의뢰 시험의 자세한 사항은 시 건설 관리 본부 홈페이지(www.daejeon.go.kr/gun/index.do)를 확인하거나, 품질 시험팀(042-270-8871)으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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