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선정위 평가 결과…국토부 우수 관리 단지 추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공동 주택 모범 관리 단지로 중구 태평동 버드내 마을 아파트와 유성구 전민동 삼성 푸른 아파트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10일과 11일 열린 대전시 공동 주택 모범 관리 단지 선정 위원회에서 일반 관리, 시설 안전· 유지 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우수 사례 5개 분야 18개 평가 항목의 서류·현장 평가로 단지 규모별 평균 최고 점수 단지를 모범 관리 단지로 선정했다.

특히 최우수 평가를 받은 버드내 마을 아파트는 1000 가구 이상 규모로 일반 관리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골고루 심사 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선정한 2개 단지 이달 말까지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하는 우수 관리 단지로 추천하고, 다음 달 중 모범 관리 단지를 인증하는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 내년 시의 노후 공동 주택 공용 시설 지원 사업 선정 때 우선 선정하도록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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