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담당공무원이 관내 한 어린이집 급식시설을 방문해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장애인이 이용하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위생관리가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54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대체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예방관리 ▲집단급식소 안전관리 ▲식중독 원인조사 등 식중독에 관한 개인 위생수칙 및 증상 발생 시 행동 요령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인 만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해당 시설에 대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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