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단속반 운영으로 명절 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위한 불법광고물 정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특별정비에 나선다. 구는 26일까지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일원, 진‧출입로주변, 다중이용시설(역,터미널), 상가밀집지역,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각종 불법광고물 정비를 추진한다.

정비대상은 아파트 상가분양, 가전‧가구 대리점, 공연 등 일반상업 현수막, 공공기관 설치 현수막, 차량통행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등 입간판, 주택가 명함 전단, 공공시설물에 부착된 벽보 등으로 26일 유관기관과 합동 정비의 날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무질서하게 설치된 불법배너기, 에어풍선 등으로 몸살을 겪었던 은행동 스카이로드 일대는 8월말부터 매일같이 지속적인 단속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중구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이번 정비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라고, 또한 적법한 절차를 통해 광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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