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직원 공개 토의로 직장 화합 분위기 조성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갑질 근절과 상호존중 문화 확산, 배려문화 전개를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공감․소통․TALK 동부교육 포럼」을 7~8월에 3회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부교육 포럼(공개 토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직원 피로도 경감과 직원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간부 공무원 없이 직원 7명이 자유 주제를 가지고 토의를 진행하는 형식이다.

포럼 참석자는 과를 대표하는 1명을 매번 진행할 때마다 순환 교체하고, 전문직과 일반직 참여를 적절히 안배하여 다양한 의견과 시각을 수렴하도록 했다.

한편 이 포럼을 통해 건의 및 개선 사항 5건이 나왔는데, 2021년 예산에 민원 전화기 구입 예산 반영, 학생 생활 관련 업무의 적극 지원 등을 즉시 시행 하기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증가로 교직원 모두가 힘들지만 슬기롭게 대처해 나아가고 있다. 나 하나의 열 걸음보다는 직원 모두의 한 걸음으로 어려움을 같이 극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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