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 제공을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한 특별 정비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를 위해서 평일 2개 반 8명, 공휴일 1개 반 3명 등 정비반에 추가로 야간 반을 편성해, 주요 대 도로변과 다중이용시설 주변 유해 광고물 즉시 제거와 예방 순찰을 통한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정비는 아파트 분양 현수막과 휘트니스 홍보 현수막 등 불법 상업 현수막과 무분별하게 살포되고 있는 음란성 및 대출 관련 명함형 전단지 위주로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상습·고질적 위반자에게는 과태료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추석 맞이 불법 유동 광고물 특별 정비를 통하여 주민들과 대전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불편함이 없는 도시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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