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0일 온천역 네거리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유성지구협의회(회장 이순자)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대한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출근길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피켓을 들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당부했다.

특히, 대한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주민들의 마스크 상시 착용을 유도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마스크 목걸이도 함께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참여자들 서로 간 2m 간격을 유지하며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우리 모두가 스스로 방역을 책임지는 방역주체가 되어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자”며, “주민들께서는 외부활동과 밀집된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서로의 건강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