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살림규모는 전년 대비 774억 원 증가한 5266억 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019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재정운용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지자체의 살림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산(2월)과 결산(8월)으로 나눠 연 2회 공시한다.

이번 공시는 지난 2019 회계연도 결산에 관한 내용으로 결산규모, 재정여건, 주요예산 집행결과 등 9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공시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살림규모는 총 52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74억 원이 증가했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653억 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이 3529억 원이며 지방채‧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1084억 원이다.

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 지원을 위한 공동체지원센터 조성 등 총 22개의 특수공시사업도 함께 공시했다.

공시 자료는 대덕구 홈페이지의 재정·세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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