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관내 독서실 약 200여개 전수 점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이해용)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공공도서관이 전면 휴관하고, 대입 수학능력시험 등 중요 시험을 앞두고 독서실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내 독서실을 대상으로 핵심방역수칙 이행 여부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 관내 독서실 약 200개소를 점검대상으로 하여, 지난 8.31.~9.4. 약 1주일간 점검을 하였고, 핵심방역수칙인 ▲감염관리자 책임자 지정 여부 ▲출입구 발열 체크 및 증상 여부 확인▲사업주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여부 ▲시설의 소독 및 환기 상태▲이용자 간 1M 이상 거리 두기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독서실 대부분은 대체로 핵심방역수칙이 준수되고 있었으나, 출입자 명단 관리, 이용자 간 1M 이상 거리 두기 등이 미흡한 곳은 시정 명령하였으며, 재점검을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박용옥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독서실 뿐아니라 학원·평생교육시설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핵심방역수칙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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