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다시 찾는 사랑의 소리’ 협약으로 난청진단검사 및 보청기 등 지원

▲ 8일 구청에서 송지환 ㈜제이에스서비스 대표(왼쪽)와 박정현 대덕구청장(오른쪽)이 ‘다시 찾는 사랑의 소리’ 업무협약을 맺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와 ㈜제이에스서비스(대표 송지환)는 8일 구청에서 저소득층 난청어르신 지원을 위한 ‘다시 찾는 사랑의 소리’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일상생활 속에서 난청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대상 어르신30명 추천하고 ㈜제이에스서비스는 2000만 원 상당의 난청진단검사비와 보청기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송지환 대표는 “어르신들이 난청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고통을 겪고 있지만 보청기는 비용 부담으로 구입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난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난청진단검사와 보청기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대덕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야할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난청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세상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대덕구는 앞으로도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에스서비스는 2017년부터 기업 및 단체로부터 후원을 받아 난청 및 청각장애 어르신에게 장애등록검사비와 보청기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다시 찾는 사랑의 소리’캠페인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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