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4일부터 12월까지 온라인으로 운영…세대 간의 의사소통 활성화 기대

▲ 육아교실 회차별 견본 화면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오는 14일부터 12월까지 미취학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및 예비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할마·할빠 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맞벌이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조부모의 가정 내 양육 의존이 커짐에 따라 손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육아갈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행복한 조부모의 삶과 역할 ▲최신 육아법 및 놀이지도 ▲소통·공감 대화법 ▲건강·영양관리 및 응급처치 등 총 8회차 강의로 구성됐다.

강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동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동구U’를 통해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수강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과(☎259-7013)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할마·할빠 육아교실은 어르신들이 손자녀들과 소통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사랑 문화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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