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초등학교 등 18개교 설치 완료

▲ 성남초등학교 앞 옐로카펫 설치 모습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성남초등학교 등 18곳에 옐로카펫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가 아이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바닥과 벽 등을 노란색으로 표시한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구는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안(민식이법) 시행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용운초등학교 1곳에만 설치돼있던 옐로카펫을 관내 18개 초등학교에 추가 설치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옐로카펫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분들께서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제한속도 준수 등 안전운전에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