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특수촬영·특수분장·미술 등 창의적 시각적 연출을 구현한 영상작품 공모, 9월 20일(일)까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CG·특수촬영·특수분장·미술 등 각각의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화려한 시각효과를 구현하는 ‘비주얼아트 테크니션(Visual Art-Technician)’ 발굴을 위해 『2020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의 ‘융‧복합 특수영상산업 육성전략’의 한축으로 기획되어 특수영상 시상식, 세미나 등과 함께 차별화된 행사로 추진되는 영상공모전은 특수영상 분야 차세대 新성장 동력인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본 공모전은 작품의 주제, 형식 등의 제한 없이 영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모션그래픽 동영상 등 5분 이내의 영상작품을 공모한다.

공식적으로 게시·상영·방영 하지 않은 순수 창작 작품에 한하여 대한민국 국적의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이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며, 9월 4일부터 9월 20일까지 본인의 출품영상을 유투브(Youtube) 계정에 업로드 한 뒤‘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www.dva.or.kr)’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진흥원은 출품작 중 전문가 평가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고의 시각효과를 연출한 아티스트(Visual Art-Technician) 및 작품 15개 수상작으로 선정해 총 850만 원의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9월 28일 접수된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15작품을 선정·발표하며 온라인 상영회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온라인 투표는‘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진출작을 상영하고 10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여 이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영상공모전 시상은 10월 17일, 온택트(Ontact) 행사로 진행될 ‘2020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 시상식 행사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비대면, 온택트(On Tact)행사로 전환 운영될 올해 행사는 이 점을 적극 활용하여 물리적 공간의 제약이 없이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 특수영상 아티스트 및 관계자를 온라인상으로 초대하고, 특수영상 제작 현장의 비하인드를 엿보는 등 특수영상 종사자 및 일반인,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다.

온택트 행사(어워즈, 세미나, 온라인 상영회 및 온라인 투표 등)에 참여한 참가자 중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할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지는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콘텐츠제작에 있어 시각적 특수효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특수영상 분야 우수한 인재들의 창의적이고 놀라운 작품들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영상공모전이 비주얼아트 테크니션을 꿈꾸는 창의적 인재들의 등용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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