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1팀·은상1팀·동상2팀 수상해

▲ 금상 수상작 -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횡단보도 편(박채윤, 황승하, 백지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문정중학교(교장 오두환)가 전국학생통계 활용대회에서 금상·은상·동상을 받아 전국 최다수상 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선 총 1253팀이 참가해 각축을 벌였다. 특히 문정중에선 2학년 S·E·S팀이(박채윤, 황승하, 백지윤)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횡단보도 편'으로 금상을 받았고, 3학년 차에타조팀(최지원, 김지원, 최윤진)이 은상, 1학년 흔들린 우동팀(이시영, 배승주, 박주영)과 2학년 깜냠깜냠팀(이지혜, 이루니, 윤혜찬)이 각각 동상을 수상하는 등 2팀이 입상했다.

대전문정중학교는 제20회 대회에서 대상과 은상·동상·단체상을, 제21회 대회에선 대상을 받아 역대 최초 2년 연속 대상 수상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금상을 받은 S·E·S팀 팀장 박채윤 학생은 "대회 준비를 하면서 횡단보도 내 스마트폰 사용실태에 대한 통계 자료를 모으고, 홍보와 캠페인 등을 통해 사회 변화를 끌어내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의미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준비를 담당한 조병일 교사는 코로나19 확산 분위기에서도 설문·현장·자료조사와 전문가 면담 등 최선을 다해준 아이들이 기특하다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대전문정중학교에서는 본 대회 참가 외에도 문정수학체험한마당 운영, 탐구중심 수학동아리 운영, 2020 국립중앙과학관 온라인 수학체험전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리더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 3학년 차에타조팀(최지원, 김지원, 최윤진) 은상 수상작.

▲ 1학년 흔들린 우동팀(이시영, 배승주, 박주영) 동상 수상작.

▲ 2학년 깜냠깜냠팀(이지혜, 이루니, 윤혜찬) 동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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