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원격 수업 실시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산하 대전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코로나19 대응 지침 강화에 따라 9월 5일(토)부터 영재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이하 ‘교육원’)은 화상희의 앱(ZOOM)을 활용하여 학생-교사 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실시간 쌍방향으로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또한, 원격수업 실시에 앞서 8.26.(수)~28.(금)에 거쳐 지도강사 및 학생들에게 ZOOM을 활용한 원격수업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하였고, 노트북, 태블릿 PC 등을 정비하여 ZOOM 구동 가능한 기기가 없는 학생에게 대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1일~4일에 탐구학습꾸러미를 드라이브 스루로 학생들에게 배포하여 가정에서도 학생들이 탐구 중심의 영재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가정에서 원격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당일 영재교실도 개방할 예정이다.

현재 교육원에는 지난해 12월, 선발된 초등통합 2학급, 중등수학 1학급, 중등과학 2학급, 총 8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력 신장, 인성 교육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교육원 원장)은 “코로나19의 대응 지침 강화에 맞춰 영재교육 또한 변화된 모습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멈추지 않는 영재교육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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