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4개교, 중 2개교, 고 6개교 등 총 12개교 선정, 현장컨설팅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비 및 교육급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컨설팅단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로 구성하며, 초·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한 후, 컨설팅을 신청하거나 방과후학교 운영 등 선정기준에 따라 12개교(초 4개교, 중 2개교, 고 6개교)를 선정하여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방문학교를 최소화하고, 현장 준비서류 간소화를 위해 나이스, 에듀파인 등 정보시스템으로 사전 점검하여 학교의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 취지에 맞는 대상자 선정과 지원절차 준수 여부, 지원금 집행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지원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조윤옥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교육비, 교육급여 컨설팅을 통해 학교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소중한 교육예산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지원되어 학교와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저소득층 지원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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