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서장 송정호)는 1일 오전 북상중인 태풍 ‘마이삭’에 대비해 하천지역 긴급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점검은 지난달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하천수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실시했다.

하천변에 설치된 인명구조기구함을 긴급 점검하고 옥외 광고물 낙하 위험지역과 침수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순찰을 실시했다.

윤창주 탄방센터장은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에 대해 사전 안전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태풍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둔산소방서는 기상특보 발령 시 소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경계근무 등 풍수해 대비에 총력을 다해 대응할 방침이다.[ 시티저널 여인규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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