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참여 확대 및 역량강화 지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버들잎 공동체의 뿌리 깊은 마을 만들기’ 사업 중 하나로「2020년 유천동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와 역량을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공모자격은 3인 이상 주민모임으로 유천동 뉴딜사업구역 내 주민, 생활권자, 단체 등이면 가능하다. 다만, 1단체 당 1개 사업만 참여할 수 있으며 1인이 여러 단체의 대표는 불가하다.

대상사업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필요가 있는 사업 ▲도시재생 아이디어 또는 관련분야 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며, 이외에도 유천동 뉴딜사업 지역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신청 가능하다.

사업선정은 사업당 1,000만원 내외 1건, 사업당 500만원 내외 4건을 하며, 주민공모사업 선정위원회의 심사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신청서 접수는 9월 14일부터 21일까지이며, 지원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서류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youcheondong@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유천동 도시재생사업의 취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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