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명 퇴임, ‘정든 강단 떠납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는 8월 31일, 대학본부 별관 1층 CNU Hall에서 ‘2020년 교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년퇴임한 교원은 황인덕, 김응종, 조윤라, 이주호, 박재기, 염성수, 이재환, 오덕성, 이기윤, 권오석, 진성일, 정상헌, 나명훈, 이정흔, 김성덕, 허윤강, 김재호 교수이며, 명예퇴임한 임국형, 현재혁 교수를 포함해 총 19명이다.

한편, 이날 정년퇴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퇴임 교수와 주요 보직자 등 참석을 최소화했다.

이진숙 총장은 “충남대학교가 지난 68년의 오랜 역사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충남대학교를 위해 봉사하고 학문 탐구에 열정을 다하신 교수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교수님들은 충남대학교를 떠나시지만 남은 이들은 교수님들의 뜻을 이어 학문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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