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사이버 교육 1시간 이수, 서면교육, 헌혈증 중 택일하여 대체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도 민방위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상은 관내 1~4년차, 5년차 이상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민방위대장이다.

교육방법은 연차에 상관없이 ▲1시간 온라인교육 이수 ▲서면교육 ▲헌혈증 사본제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교육은 민방위 사이버교육 사이트(www.cdec.kr)에 접속 후 본인인증을 거쳐 1시간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객관식 평가에 합격하면 교육이수로 인정된다. 수강은 기간 내 24시간 가능하다.

서면교육은 사이버 교육이 어려운 대원이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교재를 수령해 과제물(내용요약 또는 단답형)을 30일 이내에 제출하면 인정된다.

이외에도 2020년 이후 헌혈증을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도 교육이수로 처리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안전총괄과(☎606-7464)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모두 2개 과목으로 민방위제도과정과 역할실습과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국가 안보와 재난 상황을 대비해 민방위 교육에 임하시는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일터와 지역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안전하게 민방위 교육을 수료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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