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21일까지, 주민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운영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주민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1월부터 6월까지 토지 신규·분할·합병·지목변경 등 지적법상 토지이동이 완료된 30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를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구는 토지특성조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2020년 7월 1일 기준의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무리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은 중구 홈페이지(www.djjunggu.go.kr)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447)를 통해 확인하거나 중구청 지적과,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나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10월 30일에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지적과(☎606-6905)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개별공시지가가 결정될 수 있도록 기간 내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의견을 제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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