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문화 미래과제 실무지원단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 추진

▲ 지난 4월 열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동구 관광‧문화 미래과제 실무지원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관광‧문화 사업의 추진과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대한 실천 계획 수립‧추진에 따른 분야별 전문가 집단의 협업 체계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목적 ▲미래과제의 정의 ▲실무지원단의 설치 및 기능 ▲구성‧임기‧운영 등이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관광‧문화 미래과제의 발굴‧선정‧자문 등을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된 만큼 관광‧문화의 추진 계획 실천과 이미 수립된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의 세부 추진계획에 실무적인 자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달 25일 마무리된 입법예고 절차에 이어 오는 9월 의회 안건 상정 및 10월 공포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조례 제정으로 동구의 관광‧문화 미래과제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구의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인 만큼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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