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코리아 4억 4천만 원 상당 생애 첫 헌혈자 기념품 기부

▲ 대한적십자사와 라이온코리아가 함께하는 생애 첫 헌혈자 프로모션 포스터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와 라이온코리아(대표 한상훈)는 혈액수급안정화를 위한 생애 첫 헌혈자 프로모션을 지난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만19세 이하 생애 첫 헌혈자들에게는 추가 기념품을 지급한다.

 

라이온코리아는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급격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다시금 헌혈자들이 감소하는 가운데, 혈액수급위기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규 헌혈자들이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생애 첫 헌혈을 응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라이온코리아는 신규 헌혈 참여 활성화를 위한 생애 첫 헌혈자 대상 페어아크네 크리미 폼 3만 4천개(시가 4억 4천만 원 상당)를 8월 21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물품인 페어아크네 크리미 폼 세안제는 장시간 마스크 사용으로 예민해진 피부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 피부에 민감한 10대 여성 생애 첫 헌혈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지난 7월에도 코로나19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헌혈캠페인을 위해 ‘아이!깨끗해 손소독겔’과 ‘휴족시간 쿨링시트’ 각 4만개(시가 3억 2천만 원 상당)를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약 7억 6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헌혈자들을 위해 전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등 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지난 5월과 같은 국가적 위기상황이 다시 발생할 우려가 있다. 현재와 같이 코로나19가 재확산되어 헌혈 참여가 위축되고 단체헌혈까지 감소하게 되면 혈액수급위기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처음 동참하는 국민들을 특별히 응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지원하게 됐다. 또다시 찾아온 코로나19 확산에 헌혈자가 감소하는 가운데, 혈액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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