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는 황인호 구청장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행정, 신속한 코로나19 대응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혁신과 지역자치 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을 선정하여 수여하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전국 최초 '비만예방 실천 조례' 제정 등 특색 있는 조례 다수 입안 ▲‘수제 면 마스크 착한나눔’ 등 코로나19 대응 ▲지역 자원을 활용한 ‘대청호 오백리길’ 걷기 환경 개선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활성화 및 주민생활 혁신사례 ‘나눔냉장고’ ▲민관학 협력으로 탄생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제공 ▲민간 거버넌스 주도 도시재생 ▲지역 특색에 맞는 마을공동체 발굴 및 지원 등에서의 주요성과를 인정받았다.

황인호 구청장은 “코로나19, 기록적 폭우 피해와 같은 위기 속에서 동구의 주민 주도형 자치는 더욱더 빛을 발하고 있다”면서, “지방자치의 발전이 곧 구민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신념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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