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최근 재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속 직원에 행동지침을 시달하고 청사 내 방역을 강화했다.

중구는 지난 21일 전 직원에게 ▲사무실과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 착용 ▲외부인사 참석하는 회의 개최 지양(비대면 회의방식 활용) ▲민원인은 임시 민원접견실 이용 ▲유연근무와 재택근무를 이용한 사무실 내 밀집도 해소 ▲불요불급한 모임‧회식 금지 등 행동지침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시달했다.

특히 사무실 내 외부인 출입 제한을 위해 그동안 청사 내 다목적실에 마련됐던 민원접견실을 대회의실로 옮겨 확대 운영한다. 새로 마련한 민원접견실은 2m 이상 거리두기 이행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사무용PC와 행정전화 구축 등 현장에서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중구는 그동안 정기적인 방역 소독과 구내식당 시차 이용, 전자출입명부 도입, 열감지카메라 설치 및 자동 손소독제 비치 등으로 구청 내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박용갑 청장은“9월 6일까지 모든 공직자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사항을 준수해 타의 모범이 될 것”을 강조하며“구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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