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 산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가 검진 중이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이달 24일부터 치매안심센터 방문 검진이 어려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 대상은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만 75세와 만 70세 노인이며, 주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검진이 진행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상담도 병행된다.

구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검진 시엔, 발열체크 및 마스크와 손세정제 사용, 칸막이를 설치했으며, 검진 대상자에게 미리 예약시간을 정해줘 인원이 밀집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검진은 이달 24일 산내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 보건소(☎042-621-6013)로 문의하면 된다.

장선애 보건소장은 “노인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조기치료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니 만큼 대상자 모두 검진을 받으셔서 노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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