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프로그램을 통해 모은 성금 50만원과 물품 기탁...아이들의 따뜻한 마음 전달

▲ 24일 중구 통큰어린이집에서 열린 성금 50만원과 물품 기탁식 모습. 왼쪽부터 서경희 통큰어린이집 원장, 이준석 산성동장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이준석)은 24일 관내 통큰어린이집(원장 서경희)에서 성금 50만원과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과 물품은 지난 14일 어린이집에서 시장놀이 형식의 아나바다 프로그램을 통해 모은 것이다.

서경희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진 작은 정성들이 코로나19와 호우피해로 힘들어 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동장은“코로나19와 집중호우가 겹쳐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통큰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