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관광협회․대전충남세종 여성벤처협회 봉사활동 및 성금 기탁

▲ 황인호 동구청장과 봉사활동 참여자들이 함께 대동천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 21일 대전광역시 관광협회와 대전충남세종 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전광역시 관광협회와 대전충남세종 여성벤처협회는 지난달 30일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부유물과 쓰레기가 쌓인 대동천을 찾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두 협회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 속에서도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동구 저소득 주민을 돕고자 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의 사랑의 성금을 기탁해 주변을 따뜻하게 했다.

최철원 대전광역시 관광협회장과 강경애 대전충남세종 여성벤처협회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 실물경제가 무너졌지만 유례없는 폭우로 삶의 터전이 망가진 지역민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수해복구 봉사활동과 기부금은 최근 코로나19와 수해로 고생하는 동구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며 “사회적 가치 실천에 힘써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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