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동부서(서장 이교동)은 지난 20일 대전충남우유농협 신가오지점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신고로 1,0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3일 대전충남우유농협 신가오지점 홍OO(38세, 남) 계장은 피해자(46세, 여)가 롯데캐피탈 직원을 사칭하여 전화한 보이스피싱범이 “타은행 대출금을 변제하면 저금리로 대출을 진행해주겠다”는 거짓말에 속아 ,위 은행을 방문하여 기존예금 1000만원을 현금을 찾으려고 하자, 현금 인출 사유에 대한 물음에 피해자 두 손을 심하게 떨며 ‘인테리어 비용’이라고 하여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임을 감지하고 신속히 112로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이에 대전동부서장(총경 이교동)은 대전충남우유농협 신가오지점을 방문하여 감사장 및 부상품, 동부서에서 자체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가 적힌 종이컵을 전달하고, 최근 대면 편취가 증가하는 만큼, 은행 창구에서 다액 현금을 인출 할 경우 주의 깊게 관찰하고 금융사기 피해 의심 거래시 112신고 등 범죄예방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며, 시민 및 은행 직원을 상대로 피해 예방 홍보 및 범인 검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