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이동기)는 지난 5월 말 개학 이후부터 초등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등굣길 안전활동’을 추진하고 이에 대한 중간보고 간담회를 진행하며 하반기 활동에 대한 정보공유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상반기 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 주변 안전시설 점검과 취약지역 순찰 등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안전을 위협하는 통학로 주변 위해요소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지자체에 통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했다.

둔산경찰서 관계자는 “상반기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활동은 학부모와 학생, 교사 모두에게 큰 공감을 받았다”며 “하반기에도 2학기 개학과 동시에 등굣길 안전활동을 추진하여 지역 체감안전도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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