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회 국가시험에서 전기철도기술사, 토목시공기술사, 차량철도기술사 등 3명 최종 합격

▲ 사진 왼쪽부터 제121회 국가시험에서 토목시공기술사에 합격한 김유신 차장, 전기철도기술사에 합격한 신일용 부장, 철도차량기술사에 합격한 조재현 차장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4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제121회 국가시험에서 총 3명의 직원이 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기술사는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지식을 비롯해 기술력, 연구개발 등 종합적인 역량을 인증하는 국가 기술 관련 최상위 자격이다.

이번에 합격한 기술관제팀 신일용 부장(51), 용두역건설PL 김유신 차장(46), 차량팀 조재현 차장(48)은 모두 도시철도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직원들로 주경야독(晝耕夜讀)하며 기술사 도전에 힘쓴 결과 당당히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토목·건축·소방·철도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 4명의 박사와 14명의 기술사 등 수준 높은 전문 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통이후 14년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외 도시철도 설계·시공·감리 등 신규 사업 진출에 지속 도전하고 있다.

토목시공기술사에 합격한 김유신 차장은“사내에 서로 격려하며 공부하는 분위기가 가득해 기술사를 취득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활용,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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