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대전 유성호텔서…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실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이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대전 유성호텔에서 한반도 도시 외곽의 등장과 전개를 주제로 학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 대회는 백제 사비도성 외곽을 비롯해 고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도시 외곽의 전반적인 변화를 비교·연구하고, 그 가치를 다시 조명해 백제 왕도 핵심 유적의 보존·관리 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려는 취지다.

우선 이달 20일에는 제1부 한반도 도시 외곽의 출현과 전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제2부 도시 외곽의 등장과 전개를 주제로 5개 발표가 이어진다.

21일 제3부 사례 발표는 발굴 조사 최신 성과와 세계 유산 보존 관리 활용 방안을 주제로 일본 조선식 산성의 등장과 전개 과정, 부여 나성의 최신 발굴 조사 성과, 백제 역사 유적 지구 세계 유산 목록 등재 과정과 의의, 세계 유산으로 부여 나성의 관리·활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 대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문화재청 유튜브 채널(@chluvu)로도 생중계 한다.

자세한 사항은 백제왕도핵심 유적 보존·관리 사업 추진단(041-852-973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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