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점검

▲ 점검반이 성매매방지 게시물을 점검하고 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보호를 위해 관내 유흥주점 19개 업소에 대해 성매매 방지 게시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규정은 2012년부터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마련됐으며 이번 점검은 게시물 부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정착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게시물의 크기·재질, 게시장소 및 문구 등 법령으로 정한 사항을 적합하게 게시 하였는지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 동부경찰서 생활안전팀 및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대전충남지부와 함께 실시했으며 공동체 중심의 위험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민참여단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성매매를 방지하고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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