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및 영어캠프 운영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관내 중학교에서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여 안전하고 유익한 학생 맞춤형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1학기 동안 운영이 어려웠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안전한 환경속에서 더 알차고 유익한 여름 ‘학캉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위해, 학교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하여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였다. 현재 운영 중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교과프로그램(영어/수학반, 과학교실 등) 58%, 특기·적성프로그램(넷볼반, 농구반, 피구반 등) 42%로 모두 대면수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 하는 영어캠프는 면대면 또는 비대면(온라인 화상수업, 전화영어)으로 학교의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한 지침에 따라, 동부 관내 원어민 보조교사가 배치된 34개 학교의 82%가 여름방학 중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수업의 형태는 면대면, 비대면, 혼합형(대면+비대면)으로 운영 중이며 학생의 안전이 확보된 장소에서 감염병 예방 지침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수업에 대한 갈증과 학습에 대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운영되는 방학 중 프로그램에 학생이 안전한 학습환경 속에서 마음껏 배울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