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금융 지원이 필요한 대전 지역의 문화 콘텐츠 기업이 다른 지역에 가지 않고도 원 스톱 금융 지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13일 대전시는 기술 보증 기금 문화 콘텐츠 금융 센터 대전 신설이 기획재정부 심의 결과 조직 신설과 인력 증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문화 콘텐츠 금융 센터는 고위험과 영세성으로 제도권 금융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문화 콘텐츠 기업의 자금 조달을 위한 보증 역할과 사업 컨설팅 등 종합적인 문화 산업 육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보증 기금의 특화 영업 조직이다.

현재 기술 보증 기금의 문화 콘텐츠 금융 센터는 전국에 서울, 경기, 부산 등 3개 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문화 콘텐츠 제작 기업에 콘텐츠 기업 평가, 보증서 발급, 저금리 자금 지원, 사후 관리 등 토털 서비스와 기반 구축 사업 등 기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센터 운영 예산의 국회 심의와 의결을 받아 문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