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민의(東) 행복을(幸) 꽃피우자(花)는 의미 담은 신발 동장에 선물

▲ 황인호 동구청장이 동장들에게 직접 동행화를 신겨주고 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6개 행정복지센터 동장들에게 ‘동행화(東幸花)’를 손수 신겨주고 끈을 매어주는 이색적인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인사로 행정복지센터 동장들이 대거 교체됨에 따라 새로 부임한 동장들에게 자긍심과 더불어 동 행정추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구민의 행복을 함께 꽃피우자’라는 의미를 담은 ‘동행화(東幸花)’를 행정복지센터 동장들에게 ”동행화를 신고 이번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누비고 피해 주민들을 잘 보살피자”며 민선7기 후반기 익사이팅한 구정운영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구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깜짝이벤트로 황인호 동구청장에게 동구 공무원 가족 모두가 구민의 행복을 위해 동행하자는 의미를 담아 ‘투게더 동행화’를 전달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환한 웃음으로 화답하며 ”구민과 함께 ‘새로운 가치의 변화, 신바람 나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자“면서 ”동구가족 모두가 동구의 미래이고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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