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택트(Ontact) 방식으로 개최…코로나19 대응 ‘홈캉스 즐기기’를 주제

▲ 어울림마당 현장 모습이 유튜브로 생중계 중이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 8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센터장 권부남) 대강당에서 2020년 청소년어울림마당 ‘We드림’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홈캉스 즐기기’라는 주제로 집에서 즐기는 홈캉스 영상 소개 및 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생중계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다양한 주제의 체험 키트를 집으로 보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개막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채널을 통해 현장 모습을 라이브로 생중계하는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인호 구청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준비한 청소년 여러분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유튜브 생중계, 화상회의 등의 온택트(Ontact) 방식을 활용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스스로 찾아 나갈 수 있는 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주관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열리며, 패션․춤․진로 등 회차별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꼐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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