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13회 진행 예정…18일부터 1, 2차 과정 선착순 접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한밭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도서관 협회가 주관한 올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밭 도서관은 '길 위에서 대전을 만나다 : 대전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올 9월부터 11월까지 강연과 탐방으로 모두 1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1차 강연은 다음 달 3일과 4일 오전 10시~12시까지 한밭 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 홀에서 대전의 향교와 서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탐방은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 진잠향교와 숭현서원으로 떠난다.

다음 달 17일부터 진행할 제2차 과정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는 대전 인문학 산책으로 매일 지나치는 익숙한 장소를 카메라 렌즈 속 시선으로 바라보고, 나만의 감성으로 담아내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강연은 다음 달 17일과 18일 오전 10시부터 한밭 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 홀에서, 탐방은 다음 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은행동, 선화동 골목길을 탐방하며 사진으로 담아내는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 2차 과정 접수는 이달 18일 오전 9시부터 전화(042-270-7483)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